엑손모빌의 4분기 이익은 유가와 가스 가격이 치솟으면서 예상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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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의 4분기 이익은 유가와 가스 가격이 치솟으면서 예상치를 상회했다.

by To the sky 2022. 2. 2.

엑손모빌의 4분기 이익은 유가와 가스 가격이 치솟으면서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동부 표준시 2022년 2월 1일 화요일 오전 8시 9분 발행

UPDATED 4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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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Exxon Mobil’s)은 유가 및 가스 가격이 반등하는 가운데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고 화요일(현지시간) 밝혔다. 엑손이 재무 상태가 더 좋아짐에 따라, 그 회사는 1분기 동안 자사주 매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회사 리피니티브(Refinitiv)는 주당 2.05달러를 벌어들여 리피니티브가 예상한 1.93달러를 앞섰다. 수익은 849억7000만달러로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918억5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1년 전 같은 분기에 회사는 465억4,000만 달러의 매출 항목을 제외하고 주당 3센트를 벌었다. 2021년 3분기 동안 회사는 737억 9000만 달러의 매출로 조정된 기준으로 주당 1.58달러를 벌었다.


최근 분기에 엑손은 영업활동으로 480억 달러의 현금흐름을 창출했는데, 이는 2012년 이후 최고치였다. 이 회사는 또한 4분기 동안 90억 달러의 부채를 추가로 상환하여 2021년 한 해 동안 200억 달러의 부채를 줄였다. 엑손의 부채 수준은 현재 대유행 이전(pre-pandemic)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그 회사는 향후 12개월에서 24개월 동안 100억 달러까지 재매입할 것이라고 이전에 발표된 계획의 일환으로 2022년 1분기 동안 자사주 매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요일에 그 회사는 사업부를 3개 부서로 재편하고 본사도 텍사스 어빙(Irving)에서 휴스턴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4월 1일부터 동사의 3개 부문은 업스트림(Upstream), 생산 솔루션(production solutions), 저탄소 솔루션(low-carbon solutions)이다. 회사는 간소화된 운영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런 우즈(Darren Woods) 엑손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의 새로운 경영구조는 경쟁력 강화와 주주 가치 증대를 위한 또 다른 사례"라고 밝혔다. "우리는 2021년에 큰 진전을 이루었고 우리의 전진 계획은 현금 흐름(cash flow)과 수익 증가(earnings growth), 운영 실적(operating performance),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에서 우리를 선도할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엑손의 주가는 24일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69% 상승했다.


엑손은 유가 및 가스 가격 회복의 수혜를 입었다. 원유가 7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 국제 기준인 브렌트유(Brent)는 2014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90달러 선을 돌파했다.


엑손은 2021년 한 해 동안 166억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지침에 따른 것이었다. 2022년, 그 회사는 210억 달러에서 240억 달러 사이의 지출을 예상한다.


엑손의 주가는 화요일 시장 전 거래에서 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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