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시키면서 다우 선물은 300포인트 급등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시키면서 다우 선물은 300포인트 급등했다.

 

미국 동부 표준시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오후 6:01 발행

UPDATED 오후 8분 전

2022년 2월 15일 러시아 국방부 프레스서비스가 제공한 영상에서 찍은 이 사진은 러시아 육군 전차가 러시아에서 훈련을 마친 뒤 영구기지로 다시 이동하고 있다.

 

The Body

러시아(Russia)가 우크라이나(Ukraine)에 대한 즉각적인 침공을 철회(backing away from an immediate invasion of Ukraine)한 것으로 보이자 화요일 아침 미국 주식 선물이 급등하여 지난 3일 동안 주식 시장을 무너뜨렸던 지정학적 긴장을 진정(cooling geopolitical tensions)시켰다.

러시아 국방부(Russian Defense Ministry)는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훈련한 후 일부 병력을 배치 기지로 복귀시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said it had begun returning some troops)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연계된 선물은 320포인트, 즉 1% 급등했다. S&P 500 선물은 1.2%, 나스닥 100 선물은 1.7% 상승했다. 세 가지 주요 벤치마크 모두 이전 세 번의 세션에서 하락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최고점에서 약 8% 하락했습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Igor Konashenkov)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최근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러시아의 남부 및 서부 군사 구역에 배치된 병력이 훈련을 마치고 "이미 철도와 도로 운송에 짐을 싣기 시작했으며 오늘부터 군 주둔지로 이동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WTI 유가는 3% 하락했고, 재무부 10년물 수익률은 긴장이 완화되면서 2.04%까지 뛰어올랐다. 러시아 대형주에 투자하는 미국계 펀드인 반에크 러시아 ETF(VanEck Russia ETF)가 프리마켓 거래에서 5% 가까이 급등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완화는 오늘날 전반적인 정서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그것만이 좋은 소식은 아닙니다. 미국의 코로나 감염 건수가 1월 정점에서 80% 감소(US Covid cases are now down 80%)했으며, 또 다른 징후는 재개장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LPL 파이낸셜의 라이언 디트릭은 말했다.

항공주(Airline)와 크루즈주(cruise stocks)는 장 초반 상승장을 이끌었고 에너지업체(energy companies)들은 유가 하락으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아메리칸 항공은 시장 전 거래에서 4% 상승했고 카니발(Carnival Corp)은 4% 이상을 추가했다.

 

우크라이나 드라마(Ukraine drama)와 더불어 투자자들은 화요일 인플레이션 그림을 다시 보게 되었다.

최종 수요 상품과 서비스를 측정하는 생산자물가지수(The producer price index)는 다우존스의 추정치인 0.5%에 비해 이번 달 동안 1% 상승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이 지수는 조정되지 않은 9.7% 상승했다. 식품, 에너지, 무역 서비스 등을 제외하면 코콜드코어(co-called core) PPI가 한 달 동안 0.9% 증가해 전망치 0.4%를 상회했다.

월스트리트(Wall Street)는 불안정한 월요일 거래에서 벗어나고 있다.

다우지수는 한때 400포인트 이상 하락한 뒤 171.89포인트(0.5%)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2% 하락한 뒤 0.4%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한때 0.9% 하락한 뒤 보합선 바로 아래로 마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러시아군 증강이 극적으로 가속화됐다(“dramatic acceleration in the buildup of Russian forces)"며 우크라이나 키예프(Kyiv) 주재 미국대사관 폐쇄(closing)를 명령했다.
연준의 여러 차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도 투자자들을 긴장시켰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제도(Fed) 총재는 19일(현지시간) CNBC의 스티브 라이즈먼 기자에게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가 1982년 이후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면서 씨티그룹(Citigroup)과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2022년 금리인상 전망을 7로 상향 조정했다.

"나는 우리가 이전에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숙소를 이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승세에 놀랐다. 이것은 엄청난 인플레이션(a lot of inflation)입니다"라고 Bullard는 말했다(Bullard said).

그는 "우리의 신뢰성(credibility)은 위태로운 상황(on the line)이며 데이터에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조직적이고 시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