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목표 가격을 200달러로 올리면서 애플 주가가 상승했다.
The Intro
-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케이티 휴버티(Katy Huberty)는 애플(Apple)의 가격 목표를 164달러에서 200달러로 올렸다.
- 휴버티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헤드셋(headset)과 같은 애플의 신제품들이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미국 동부 표준시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오전 9:02 3분 전
The Body
미국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의 케이티 휴버티(Katy Huberty)는 13일(현지시간) 애플의 가격 목표를 164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애플의 신제품인 증강현실 헤드셋(augmented reality headset)이나 자율주행차(self-driving car)는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애플의 주가는 화요일 아침 2.3% 상승했다.
휴버티는 또 지난해 12월 아이폰 출하량을 전년 동기(year-over-year) 대비 4% 증가한 8300만대로 300만대 늘렸다. 앱스토어(App Store) 매출도 당초 전망치를 상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버티는 노트에서 "오늘날 애플은 AR/VR과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s)라는 두 개의 상당히 큰 시장을 다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제품들이 현실화됨에 따라 가치평가가 미래 기회(future opportunities)의 선택권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노트는 애플의 주가가 지난 5년간 신제품과 서비스에 크게 힘입어 500% 가까이 올랐으며, 같은 기간 40% 성장한 아이폰(iPhone) 수익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휴버티는 "애플의 서비스 사업은 연간 700억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웨어러블(wearables)과 액세서리 사업(accessories business)은 연간 380억달러(약 3조7000억원)를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버티는 지난 5년간 애플 전체 매출의 약 6%가 에어팟(AirPods), 애플워치(Apple Watch), 애플 서비스(Apple’s services) 일부 등 5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신제품에 의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AR 헤드셋과 같은 신제품들이 아이패드가 시장에 출시된 첫 4년 동안 매출에 기여한 만큼 향후 5년 동안 비슷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 무역전문지(Taiwanese trade publication) 디지타임스(DigiTimes)의 확인되지 않은 보도(unconfirmed report)에 따르면 애플은 2022년 상반기에 아이폰 생산을 30%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이날 오전 퀄컴(Qualcomm)과 마이크론(Micron) 등 애플 공급사들(Apple suppliers)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 수요가 올해 휴가철로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했다는 블룸버그(Bloomberg)통신의 지난주 보도와 상반되는 것이다.
The Reference
Morgan Stanley bumps Apple price target on bullish outlook for new AR headset
https://www.cnbc.com/2021/12/07/morgan-stanley-raises-apple-stock-price-target-to-200.html?__source=androidapp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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